아기수영장 "베이비 앤젤스 상동점"

 

안녕하세요~ 다인애미 입니다~^^

 

오늘은 아기가 너무나 좋아하는 아기들의 놀이터! 베이비 앤젤스 상동점 후기를 올려봅니다.

 

동네나 어디든 키즈까페는 많은데 막상 아주어린 아기들은 갈만한 곳이 없는 것이 현실이죠 ㅠㅠ

엄마는 나가고 싶고, 아기랑 집에만 있음 심심하고..

다인이 태어나고 겨울동안 집에 있다가 봄이왔을때 진짜 아기랑 갈수 있는곳은 엄청 검색해본거 같아요 ㅎㅎ

마냥 나가고 싶어 아기띠를 하고 집근처 요기조기 공원도 정처없이 떠돌아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ㅠㅠ

 

 

베이비 앤젤스는 부천 삼성홈플러스 상동점 2층에 있고, 100일이 안된 아기부터 24개월 정도되는 아기들까지

놀기 좋은 베이비 전용 놀이터 라고 보면 좋을 듯 합니다.

 

 

1회 25,000  / 3회회원권 63,000 / 5회회원권 98,000 으로 이용 할수 있고,

아기의 수영타임을 미리 연락해서 예약하는 방식으로 이용 할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1인 포함이며, 추가 1인 3,000원이 추가 됩니다.

예약일 전날 문자안내가 옵니다~

 

보호자들은 양말을 꼭 착용해야 하고, 예약시간 20분전 입장 내용입니다.

 

준비물은 그냥 아기 필요한 간식정도? 만 준비하면 됩니당

아기 수영복, 수건, 로션, 바디샴푸 다 구비되어 있어요~

 

 

20분전 도착하면 같은시간대에 수영놀이할 아기들이 모여 준비운동을 합니다.

준비운동이라고 해도 동요를 틀어놓고 간단하게 몸풀기? 정도에요~

 

 

엄마아빠가 양말을 벗고 핑크색 앞치마를 입고 아기 물놀이 준비를 하고 나면....

수영장 입수전. 물에 적응하기 위해 미지근한 물에서 살짝쿵 물놀이를 합니다.

다인이가 입고 있는 아기수영복은 사이즈에 맞게 베이비 앤젤스에서 대여를 해준 거에요~

안에 따로 기저귀를 입지 않아도 아기가 혹시 실례를 했을때 물에 섞이지 않도록 해주는 기능이 있는 건가봐용 ㅎㅎ

 

수영전 물적응할때부터 다인이는 신이 납니다.

간혹 물을 무서워 하는 아기들은 이미 이때부터 우는 아기들도 있더라구요.

1회에 얼만데.. 아까워서인지 아기를 위해서인지 엄마아빠가 노력많이 하시다가 그냥 나가는 팀도 봤어요 ㅠㅠ

 

 

 

 

 

튜브는 2가지 타입이 있었어요~튜브  구멍안에 두발을 넣고 하는 일반적으로 많이 보던 튜브..

다른 하는 팔을 앞으로 빼서 엎드려 이용하는 튜브 두가지 였어요.

아참 100일이 안된 아주 어린 아가들은 따로 작은 탕이 있고, 목튜브를 사용합니다^^

욕조 안에는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물놀이 장난감이 있고, 탕 한쪽은 투명한 유리벽이라 아기가 발길질 하는

모습까지 수 있습니다. ㅎㅎ

 

수영하는 내내 신이난 다인이에요. 수영시간은 시간표대로 1시간 씩인데, 보통은 1시간 내내 있긴 힘들고..

30~40분 정도 되면 아기들도 슬슬 지치고 워낙에 작은 손발도 쪼글쪼글 불안하니 언넝 씻기고 나가기로 합니다.

 

튜브를 교체하거나 필요한(음 씻기면서 필요한 수건이나, 씻길 물온도등) 요청사항이 있으면 수영장내에

친절한 직원언니들이 계속 지켜봐 주고 있으므로 요청하면 됩니다~

씻기고 옷갈아입고 나면 간단하게 간식을 먹이고, (간식먹는 자리도 따로 있어요- 아기식탁)

아기 놀이터에서 남은힘을 짜내 더 놀아줍니다 ㅎㅎ

아기 볼풀장도 있고, 폭신한 2층장난감 집, 점퍼루, 소서, 그네, 없는게 없어요 ㅎㅎ

 

겁먹은거 아님, 아쥬 신이 난거임

이제 좀 컷다고 여유있고 난리.

 

다인이는 6개월 무렵부터 5회권을 사용해서 지금은 다~ 이용한 상태에요~

더 아가였을때 사진부터 최근에 간 사진도 같이 올렸더니 자란모습이 한눈에 보이네요 ㅎㅎ

확실히 최근에 갔을때 훨씬 활발하고 진짜 노는 것 같이 잘 놀더라구요.

 

베이비 앤젤스에서 물에대한 적응은 잘 한것 같으니 이제 엄마아빠랑 워터파크를 가도 되겠죠 ㅎㅎ